소녀시대 모자, 박해미 구두도 나왔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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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소녀시대의 모자, 최나연의 골프채 등 경기도 홍보대사들의 애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매가 열린다.

 경기도는 10일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 홍보대사 17명이 기증한 애장품으로 자선경매를 한다. 경매에는 소녀시대(모자·사진), 최불암(넥타이), 크리스티나(구두·의류), 박해미(구두), 샘 해밍턴(모자), 강성범(낚싯대), 최나연(골프채·골프셔츠), 백승주(구두), 김유미(원피스) 등 19점의 애장품이 나온다. 경매는 옥션(auction.co.kr),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2곳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경매 시작가는 1000원으로 마감일 기준 최고 경매가 제시자에게 낙찰된다. 도 관계자는 “경매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무한돌봄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경매기간 중 페이스북(facebook.com/ggholic)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무한돌봄 응원 댓글 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으로 소녀시대 음반(CD) 등 경품을 준다.

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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