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린 돼지고기 값 다시 내리게 조치|서울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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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시는 9일 요즘 시내 일부정육점에서 돼지고기 값을 한 근에 3백50원씩 50원을 올려 받고 있음에 대해 축산기업조합으로부터 환원각서를 받고 모두 종전가격으로 환원토록 조처했다. 시 당국은 각 정육점에서 이를 어길 때는 10일부터 위생감찰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축산기업조합은 지난 2일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돼지고기 값을 근당 3백원에서 3백50원으로 올려 받겠다고 관계당국에 통고한 뒤 7일부터 각 정육점에서 일제히 올려 받도록 지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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