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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 학생 돕기 상록회「바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서울 시내 중-고교 교장부인들의 모임인 상록회(회장 차병희)는 불우학생돕기「바자」를 열어, 거기서 얻은 수익금 3백만 원을 서울시 변두리학교 불우 학생들의 장학금과 벽지학교 학생들의 정서생활을 위한 악기마련을 위해 쓰기로 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일간 경기여고 체육관에서 가졌던「바자」에는 회원들이 3개월 동안 손수 준비한 수예품·식품·공예품 등 1백여 종의 작품 1만5천점이 출품되었었다.
금년 4월에 발족한 상록회는 회원 1백 50명으로 계속 적십자 활동을 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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