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 티우와 비밀 협상 토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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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사이공 2일 로이터 합동]「닉슨」 대통령 특사 「알렉산더·헤이그」소장은 3일 「구엔·반·티우」 월남 대통령과 2시간 30분간 회담했다고 이곳 미 대사관 대변인이 발표했다. 회담 내용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알렉산더·헤이그」장군은 「구엔·반·티우」 월남 대통령에게 최근 「파리」에서 있은 「닉슨」 대통령 안보담당 보좌관 「헨리·키신저」박사와 월맹 정치국원 「레·둑·토」와의 비밀 회담을 설명해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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