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TKO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뉴요크=21일 외신종합】「프로·복싱」세계 「헤비」급 1위인「무하마드·알리」(캐시어스·클레이」(30)는 21일 낮12시(한국시간) 이곳「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거행된 전 세계「헤비」급「챔피언」「플로이드·패터슨」과의 경기에서 8회 TKO승을 거두었다.
1만8천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벌어진 이날 경기에서 알리는 「패터슨」의 「후크」를 막지 못하고 긴 리치를 이용한 잽이 미스가 나 고전했다.
알리는 5회 이후 데쉬하는「패터슨」의 안면에「원·투」를 강타, 6회에 「패터슨」의 왼쪽 눈이 찢어져 7회 들어서는 「패터슨」의 왼쪽 눈은 피로 젖고 7회 종료후 의사가 더 경기를 속행할 수 없다고 결정, 8회 「알리」의 TKO승이 선언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