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표면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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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불더(콜로라도주) 6일 UPI동양】태양표면에서의 「개스」폭발로 인한 강력한 자기폭풍이 5일 지구를 엄습, 극권에 단전을 일으키고 극권과의 무전교신을 차단하는 위협을 가했다.
이날의 자기폭풍은 미국가해양대기처(NOAA)가 지금까지 관측한 것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 중의 하나였다. 「랠프·세그먼」NOAA공보관은 지난 2일의 첫 번째 태양대화염에 이어 4일 발생한 태양대화염이 자기폭풍을 일으켰으며 이 자기폭풍이 이날 아침11시(현지시간) 지구에 도달하여 남북 양극 권에 단전을 일으키고 무전교신을 방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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