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사태 다시 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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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벨파스토21일급전AP동화】북 에이레 가톨릭계 「게릴라」집단인 「에이레」공화군(IRA)은 21일 3년전 북「에이레」에 신구교도간의 종교분쟁이 터진 이래 최악의 폭탄 테러행위를 감행, 수도 벨파스트 중심지의 민간목표물에 2회의 폭발사건을 일으킴으로써 최소한 13명이 죽고 96명의 중경상자가 생겼다.
총 70분간에 걸쳐 20회의 폭발이 진행되는 동안 벨파스트 시는 공포의 도가니로 화했으며 박살이 난 시체들이 폐허로 화한 건물가 보도 위의 여기 저기에 흩어져 처절한 광경을 노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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