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고르니 월맹방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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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런던16일로이터동화】소련 최고회의 간부회의의장 「니콜라이·포드고르니」의 「하노이」방문은 새로운 「인도차이나」평화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차이나」 전 전선에서의 적대행위를 중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16일 한 소련 기자가 보도했다.
「런던·이브닝·뉴스」지의 「모스크바」주재기자 「빅토르·루이스」는 「모스크바」발 보드에서 소련 「업저버」들은 남·북월남의 휴전은 월남에서의 국민투표, 혹은 새로운 선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기자는 『「닉슨」대통령은 최근 그의 「모스크바」방문에서 자신도 미국의 월남 개입 중지를 원한다고 말했을 때 소련 지도자들에게 그가 협상을 원하고 있음을 설득 시켰다는 충분한 시사가 「모스크바」에서 나타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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