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배문 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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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앙고는 18일 서울 운동장에서 열린 청룡기 쟁탈 제27회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서울시 예선 준결승전에서 1회 초 대량 득점으로 방심한 철도고에 5-4로 역전승, 이날 동대문상을 2-0으로 이긴 배문과 패권을 가리게 됐다.
중앙은 선발 투수의 불안정으로 1회 말 철도의 4번 이규현에 「드리·런·호머」를 맞는 등 대거 4점을 잃었었다.
그러나 중앙은 6회 초에 4번 윤몽룡, 6번 박봉구의 2루 타로 2점을 만회 한 후 7회 초에도 3번 김승수의 절묘한 「쇼트」 앞 내야 안타를 포함한 3안타로 3점을 추가하여 1점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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