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에 폭풍우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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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여수·순천】4일 전남도내에는 상오 2시30분께부터 낮 12시까지 초속 10m의 강풍과 함께 고흥에 최고 1백18mm를 비롯 화순에 최하 35mm 등 도내 전역에 비가 내려 곳곳에서 갓 패어난 보리가 쓰러져 많은 피해를 냈다.
이번 비바람에는 비료를 많이 준 보리밭일수록 피해가 많았는데 도농사관계자는 뿌리가 흔들리거나 꺾인 것은 수확이 20%가량 감수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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