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채조건 완화 관세장벽 철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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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오는13일부터 5월19일까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에서 열리는 제3차 「운크타드」(「유엔」 통상개발회의) 총회에 김용식 외무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l0명의 대표단을 파견하는 한편 이 회의에서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외채상환조건완화 등 8개항의 제안을 할 방침이다.
김용식 외무장관은 11일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발에 앞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가 제안하게될 8개 항목은 개발도상국의 공동이익을 집약한 것으로서 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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