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감의 술값 벌기 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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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TBC-TV의 금요「시추에이션·커미디」 『구두쇠 아빠』(저녁 7시30분)에 인기 「커미디언」 송해씨가 「게스트」로 특별출연 한다.(송씨는 지난 달 연예인협연기분위장에 피선되어 「커미디언」들의 살림을 도맡고 있다.) 이번 주의 이야기는-구 영감의 동네친구인 송 영감과 이 영감은 구두쇠 구 영감을 골탕먹이려고 구 영감을 맥주「홀」로 데려가 술을 실컷 마신 후 뺑소니를 친다. 혼자 남은 구 영감 난감해하는데 이 때 기동군이 「아코디온」을 들고 와 구 영감 연주, 자기노래로 술값 벌기 작전을 편다.

<『돌아온 건맨』|MBC-TV 『건·스모크』>
MBC-TV의 11일 『건·스모크」(저녁6시45분)는 『돌아온 「건맨」』을 방영한다. 살인을 청부맡는 직업적 「건·맨」이던가 그의 아내를 찾아 「다지」시에 나타난다. 아들을 만난 그는 강렬한 부정을 느끼지만 그의 아내는 그를 증오하고 아들만은 남편과 다른 사람이 되길 기원하고 있다.
돌아온 탕아의 부정과 여기에 아내의 새로운 약혼자 등 3각 관계가 얽힌다.

<「안보영화」의 의의|영화인협회 세미나>
「안보영화」의 개념이 영화계에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영화계 일부에서 다소의 혼란을 빚고 있음에 따라 독국영화인 협회는 오는 20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안보영화의 의의와 목적」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의 목적을 비롯하여 검열기준 제작방향 등 안보영화시책에 따른 전반적인 문제들이 검토분석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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