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탄주 등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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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금천】지난 28일 하오3시30분쯤 경북 문경군 마성면 외어리 단봉 광업소 갱 내에서 일어난 작업중인 광부 8명 질식사 사건수사에 나선 대구지검 상주지청 박노현 검사는 채탄주 권중래씨(41·문경군 점촌읍3리)와 갱장 윤용태씨(37)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구속하고 갱내 기술책임자 배득용씨(48)와 보안책임자 황기범씨(47) 등 2명도 ①「개스」측정기계시설 유무 ②광업소측이 하청업자에 기술 지원을 했는지 ③폐광에 대한 경고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 9개항에 대한 과실여부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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