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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주말극장『킹·콩』|괴수영화의 선구적 작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2월 마지막주말 안방극장의 외화는『킹콩』(TBC)과『7년만의 외출』(KBS),『스파이전선』(MBC)등 3편.
TBC-TV의「주말극장」(26일 밤 10시20분)『킹콩』은 트릭을 이용한 괴수영화의 선구적 작품. 기록영화제작으로 널리 알려진「매리언·쿠퍼」와「어니스트·사크」가「스펙터클」로 완성시켰다.
감독은「다니얼·월터」가 맡았고 음악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맥스·스타이너」, 출연은「페이·레이」, 「브루스·캐보트」등. 33년도 RKO사 작품이다.
「수마트라」부근의 어느 섬에서 여배우가 「킹·콩」이라는 거대한 야수에 납치 당한다. 그후 사람들이「킹·콩」을 사로잡아 그 여인을 구하고「킹·콩」을 뉴요크에 데려오는데, 「킹·콩」은「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올라가는 등 난동을 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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