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중 사장|출정도 않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연각「호텔」화재사건2회 공판이 열린 21일 상오 병 보석으로 석방된 「호텔」사장 김용산 피고인이 사전에 아무런 통고도 없이 공판정에 출정하지 않았다. 고소 피고인이 보석으로 석방된 후 공판기일에 나오지 않는 경우는 그 예가 아주 드물었음 대부분 중환자라도 의사와 함께 공판정에 나오는 것이 관례이다 이날 재판장이 김 피고인의 불 출정이유를 묻자 담당 조인구 변호사는 『의사가 안정을 기해야한다고 했기 때문에 나오지 못했으나 다음 공판기일에는 꼭 책임지고 나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