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딸 회생 바라고|사상처음 냉동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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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로스앤젤레스(미캘리포니아주)AFP합동】신장병으로 죽은 8세의 미국소녀가 미래의 재생을 위해 사상처음으로 냉동 보관되었다.
「즈네비에브」라는 이 소녀는 사망을 선고받은지 몇 분만에 혈액을 방부액으로 교환하고 섭씨 1백95도까지 시체의 기온을 낮추어. 냉동되었는데 경비만 1만5천 내지 2만「달러」가들었다 한다.
그의 부모는 냉동된 딸이 언젠가는 신장병이 완치되어 다시 살아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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