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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만나게 해달라|북괴선수 한필화|일본기자 회견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삽보로」동계대회에 출전코자 선수촌에 들어와 있는 북괴선수단의 한필화는 27일하오 일본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서울에 있는 그의 오빠 한필성 씨를 만나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한 선수는 대회출전 전에 계획적으로 이북에서 찍은 듯한 부모·형제자매·조카들의 가족사진 2장을 보이며 하루속히 그의 오빠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일본신문들은 작년의「파리·올림픽」때처럼 이 회견내용을 크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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