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 값 인상 기미 국제 시세·환율 올라 20∼23%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전기·석탄·철도요금 등 공공요금의 인상이 예상되자 면사 값이 따라 오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4일 업계에 의하면 방직협회가 추진중인 면사 값 인상은 ①국제 원면 시세가 지난해 9월보다 32%올랐고 ②환율이 6.28%보다 1.4%더 올라 25%정도의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 20∼23%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다.
방협은 이밖에도 전기·석유등「에너지」가격과「버스」·「택시」·철도요금 등·수송비 인상이 곧 있을 경우 원가 상승 압력이 가중된다고 지적, 가격 인상 시기를「에너지」및 수송비 인상 전후로 잡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