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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산업 외화지수 자금 1억3천만불 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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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외화대부 3천만 불을 포함한 1억3천3백만 불의 수출산업외자지원자금 조달 계획을 확정짓고 상공부로 하여금 구체적인 자금배정계획을 짜도록 했다.
22일 관계 당국에 의하면 외화 대부재원 3천만 불은 외국 은행지점 2천5백만불, 시중외국환 은행의 외화예금 5백만 불이고 1억3백만 불의 전대자금은 ▲외환 은행이 미국수출인 은행에서 2천4백만불, 일본수출입 은행에서1천5백만불 등 3천9백만불 ▲중소기업은행이 일본수출입 은행에서 5백만불, 「아시아」개발은행(ADB) 에서 1천5백만불 등 2천만불 ▲산업은행이 「아시아」개발은행에서 2천만불 ▲한국개발금융회사가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2천4백만 불을 차관, 조달하기로 되었다. 이중 외화대부 3천만 불은 2월중에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나머지 전대하기 위한 차관자금은 현재 각 차입은행이 경제기획원을 주체로 해서 대외적인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공부는 이 자금을 재원으로 한 자금지원요령 및 시설 재 도입허가 요령을 이달 중에 공고 할 예정으로 있는데 지원 대상은 주로 수출 특화 및 수출 전략사업으로 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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