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여·강씨 경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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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연예인협회산하 분과위원회 중 가장 많은 회원(2천여명)을 가지고 있는 연주분과위원회 (위원장 이봉작) 위원장선거가 24일 있을 예정. 여대영 (MBC모단장) 강천희 두 「라이벌」을 비롯, 7명의 후보가 난립했다가 여씨가 지난 14일 연협 이사회에서 후보사퇴각서를 써 조용한 선거가 예상되었으나 19일 여씨가 다시 출마의사를 굳혀 치열한 득표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씨의 후보사퇴로 한숨 돌렸던 강씨는 전략에 큰 차질을 초래하게 됐는데 두 후보는 현 위원장 이봉작씨의 지원을 얻는 것이 남은 과제라 보고 총력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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