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응원단에 행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동계체전 최종일인 14일 동대문실내 「링크」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대학부 결승전인 고대-연대경기에서 2피어리어드가 끝나자 연대 GK 정병교 선수와 윤수길 선수가 고대 응원석으로 뛰어들어 「스틱」을 마구 휘둘러 「아이스·하키」장은 약20분 동안 일대 혼란을 빚었다.
이날 새해 들어 첫 대결한 고대-연대 아이스하키경기에서 2피어리어드까지 연대가 10-0으로 대패하자 연대 정병교 윤수길 두 선수가 야유를 퍼붓는 고대응원석으로 뛰어들며 「스틱」을 휘둘러 고대응원단은 이를 피하노라 일대 혼란을 빚었으며 전통의 연·고전을 관람키 위해 모여든 3천여 관중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