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료기관 5년간 10% 증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지난 5년간 서울지역 의료기관수는 약 10% 증가했다. 약국수는 4.7% 감소했다.

서울시가 2012년 인구·경제·사회·문화·교육 등 20개 분야 335개 주요 통계를 담아 발간한 ‘2013년 제53회 서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의료기관수는 총 1만 5942곳이었다.

지난 2007년 1만 4489곳에서 약 10%p 늘어난 수치이다. 2012년 기준 종합병원 58곳·병원 194곳·의원 7489곳·특수병원 16곳·요양병원 85곳이었다.

특히 의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1135곳)였고, 그 뒤를 이어 서초구(546곳), 송파구(440곳) 순이었다. 종합병원이 가장 많은 곳은 영등포(7곳)였다.

반면 약국수의 경우 지난 5년간 4.7% 감소했다. 2007년 5235곳에서 2012년 4988곳으로 줄었다.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역 서울 강남구(364곳)였고, 가장 작은 지역은 도봉구(119곳)였다.

[인기기사]

·제약업계 "의약품 시장 왜곡하는 제도 폐지해야" [2013/11/11] 
·[포커스] 평행선 달리는 원격진료 허용, 해법 없나 [2013/11/11] 
·‘와각지쟁’ ‘지어지앙’…醫-政, 때 아닌 한자성어 논쟁 [2013/11/12] 
·"인슐린펌프 치료, 당뇨병 완치 가능성 길 열어" [2013/11/11] 
·대체조제 장려금 두고 의사협회vs 약사회 충돌 [2013/11/12] 

한석영 기자 syha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