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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설비투자 둔화 타인 자본비율 늘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69년 말부터 실시된 종합적인 경제 안정화시책에 따라 70년 중 기업의 설비투자활동이 둔화되고 재무구조에서는 타인자본 비율이 계속 확대됐다.
29일 한 은이 발표한「초년도 기업경영분석」에 의하면 70년 중 제조업부문의 설비투기 증가율은 69년의 41·2%에서 24·9%로 둔화했고 이에 다라 경영규모의 확대율도 69년의 44%에서 30·2%로 낮아졌으나 경영규모의 확대에 필요한 자금의 75·6%를 타입금융에 의존함으로써 기기 자본비율은 69년27·0%에서 23·3%로 저하됐다.
전기 업·도소매·숙박·군수창고업 등에서도 자기 자본비율이 69년보다 떨어졌으며 광업은 보 합, 건설업은 69년의 21·6%에서 22·6%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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