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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협력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성대>
아침부터 학생들이 등교, 평균80%의 출석률을 보여 이날의 27개 강좌는 정상적으로 열렸다.
성균관대학은 1일 상오 개강에 즈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총장의 호소문을 나누어주며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학부모에게도 서한을 발송, 학원정상화를 위한 학부모들의 협력을 호소했다.
성균관대학은 박동묘 총장의 명의로 된 학부모에게 보내는 서한에서『학원이 겪은 비상사태는 불행한 사태라 아니할 수 없으며 학생선도에 힘이 미치지 못했던 교직원일동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하고 『사태의 심각성과 시국의 중대성을 자녀들에게 충분히 이해시켜 달라』면서 개정된 학칙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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