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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중진회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여야는 1일 국회의장 실에서 두번째 중진회담을 열어 유재흥 국방장관으로부터 남북한의 전력비교, 북괴의 전쟁 도발계획 등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유 국방장관은『중공의 「유엔」가입과 관계없이 북괴의 도발가능성은 점차 증대되고있다』고 말했다.
유 국방은 또 북괴와 소련 및 중공간의 삼각관계를 보고하고 앞으로 제기될지도 모르는 「언커크」(「유엔」한국부흥위원단) 해체문제에 관해서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담에는 박원근 합참본부 장과 한 무협 합참이보국장도 참석했는데 여야중진들은 미 상원의 외수법 폐기에 우려를 표명하고 외무·국방부의 대책에 국회가 협력해야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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