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1월 04일 10면] 114회 광저우교역박람회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국제위안화 업무정책 토론회’에서는 위안화의 ‘해외진출’이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9월 중국에서 처리한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액은 8.6조 위안(약 1499조 원)이며, 중국 본토와 위안화로 거래한 국가와 지역은 220개, 업무범위는 전세계 98%의 국가와 지역을 아우른다. 자오강(趙鋼) 상무부 재무사(司?국) 부감독원은 2009년 7월 중국의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업무’ 시범 실시 이후 2013년 9월까지 외국과 위안화로 결제한 총액(누계)은 8.6조 위안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올해 1-9월 중국은 2.07조 위안(약 361조 원)의 화물무역 결제액을 포함해 3.16조 위안(약 551조 원)의 위안화를 결제했다. 현재 위안화는 전세계 무역의 주요 결제 통화로 부상했다. 국내외 대다수의 무역기업들은 위안화 결제가 기업의 환율 리스크 방지, 무역 투자조건 개선, 양자 투자루트 확보, 국내 금융개방과 발전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2011년 1월 중국의 해외 직접투자 위안화 결제 업무 시작 이후 위안화 결제 업무는 날로 가속화 되어 올해 1-9월 위안화의 대외직접투자 결제액은 523.1억 위안(약 9조 원), 외국인 직접투자 결제액은 2802.7억 위안(약 49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6.7%와 81.4% 증가했다. 해관총서는 올해 1월 국제 위안화 결제 업무의 개방과 확대를 기반으로 위안화 가격계산 월 수출입 데이터를 처음으로 발표했고, 위안화로 가격을 계산하는 광저우교역박람회의 거래액 또한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대외투자와 외자 이용의 위안화 가격계산 업무 또한 업무 일정에 포함되었다. 싱위징(邢毓靜) 인민은행본점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인민은행은 해외 23개 국가와 지역의 중앙은행 및 통화당국과 약 2.5조 위안(약 436조 원) 규모의 양자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하며 국제 결제 통화로서의 위안화 위상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인민일보>
국제 위안화결제업무, 전세계 98% 지역서 가능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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