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덕씨 사진 집|『명시의 고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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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사진작가 주명덕씨(중앙일보출판사진부기자)의 제2사진집 『명시의 고향』이 출간됐다. 이 사진집은 68년 4월 창간호부터 그해 12월호까지 「월간중앙」에 연재됐던 『명시의 고향』을 정리, 보충해서 엮었다.
여기에 수록된 시인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이상화, 박용철,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김영랑 이육사, 『님의 침묵』의 한용운 홍사용 오일도 김동구 유치택 조지웅 둥 10인.
이 책은 이들의 대표 시와 함께 그들이 시상에 잠겼던 고향을 「카메라」에 잡아 같이 엮었다. <성문각 간·「크라운」판·55면·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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