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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련, 수영연추천 코치 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한국수영의「흐프」조오련이수영연맹이 추천한 김대환「코치」를거부, 권태근씨를 특별지도「코치」로대치 함으로써 수영연맹의 무기력과 태만에의한 선수관리상의 헛점이 표면화됐다.
체육회와 수영연맹은 전국체전기간중에도 조오련에 대한 특별훈련을 계속 실시한다는 방침하에 수영연맹의 추천에 따라 김「코치」를 배치했으나 조오련은 자기의 사생활에 더깊은 이해를 가진 권「코치」로바꿔달라고 수영연맹을거치지않고체육회에건의, 체육회가 이를 받아들였다.
이러한 사태는 조오련의 국내훈련이 한계점에 도달했으나 훈련대안을 제시하지못해조선수에대한통제력마저상실한것으로풀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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