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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관계 개선 움직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모스크바30일 로이터 동화】중·소관계의악화는 중지되었고 양국의이익및 평화증진을 위하여 관계가개선될 것이라고 소련정부기관지 「이즈베스티야」지가30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중공수립 22주년에관한 기사에서 소련이 가장곤란한 시기인데도 『확고하고 분명하며 원칙적인과정』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하고 관계악화는 중지되었고 무역도 약간 증대되었다고 밝혔다.
이기사는 중공에관한 최근기사보다 더욱 부드러웠다.
이신문은 또한 2년전에 시작한 중·소국경회담이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과거와는 달리 이회담에 진전이 없음을 불평하지 않았다.
이 기관지는 이어 소련이『양국민의 국가적 이익을 위해 또다른 원칙적이고 건설적인 회담』을 제의했다고 전했으나 자세히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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