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까지 요금인상 버스·택시 업자들 시한 지나면 강경대응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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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택시조합 연합회(회장 박노식)와 전국 버스조합연합회(회장 박남규)는 23일 하오 뉴 서울 호텔에서 연합이사회를 열고 이들 연합회가 주장하는 버스 및 택시의 요금인상 문제를 당국이 받아들여 오는 10월10일까지 현실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요금인상문제가 10월10일까지 실현되지 않을 경우 ①개정된 인상보험료의 지불을 거부하고 ②유류의 구입은 종전가격으로 하며 ③자동차 구매를 지난 1월4일자 이전가격으로 해달라는 것 등 3개항을 결의, 정부가 인상한 보험료·유류값·자동차 가격 등을 모두 거부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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