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공에 통상대표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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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9일AFP급전합동=본사특약】미국정부는 중공에 대한 외교승인에의 첫 조치로 북평에 통상대표부의 설치를 결정했다고 매일신문이 9일 일본정부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외교적 미 승인국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승인과 외교관계정상화의 예비조치로 간주되는 것이다.
동지는 이어 미국정부는 「닉슨」대통령의 북평 방문 전에라도 중공내의 무역사무소설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북평10일AFP합동=본사특약】중공은 「닉슨」대통령의 특별보좌관 「키신저」씨가 북평에서 미·중공공동유전개발을 토의했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중공에 항공기제작공장을 건실하고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한 소련「타슨 통신의 보도를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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