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부인 변사 이사한 이튿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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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15일 상오 6시쯤 육군 제2사관학교교장 김상균 소장 부인 김옥순씨(36)가 교장관사정원에 있는 그네에 목매 죽어있는 것을 운전병 이은상 상병 등이 발견했다.·
김씨는 14일 낮 12시 친정인 서울에서 남편이 근무하는 광주로 가족들과 함께 이사한 다음날 아침인 15일 정원에서 목매죽은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김씨의 오빠 김원규씨(39·인천시도원동)가 사인규명을 요구, 광주지검 이정석 검사가 16일 상오 현장검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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