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선린·춘천고 3회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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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11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봉황대기쟁탈 전국고교야구대회 4일째 경기에서 배재고는 휘문고를 9-27회 「콜드·게임」으로 이겨 선린상·춘천고와 함께 3회전에 올랐다.
또 경북고는 철도고에 5-0으로 완봉승, 2회전에 진출했으며 성남-부산상의 경기는 5회까지 성남이 2-0으로 「리드」한 채 시간제한 「서스펜디드·게임」으로 선언되어 12일 상오 속개하게 되었다.
이날 경북고는 남우식의 호투로 철도고의 타선을 산발 2안타로 막으면서 2개의 2루타 등 8안타로 5점을 빼내 1회부터 좋은 「스타트」를 보였고 10회까지 1-1의 「타이」로 이날 속행된 선린상-경남고의 경기는 선린상이 연장 12회초의 2사 만루에서 7번 조선길이 「레프트」앞에 적시타를 날려 2점,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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