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TV 책을 말하다' 출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7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KBS 프로그램 'TV, 책을 말하다'에 출연한다.

클린턴은 7일 오후 10시 방영될 KBS1 TV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 시인 김지하'에 등장해 북핵 문제, 성장 과정 및 대통령 재임시절의 일화, 독서 습관 등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이다.

그의 TV 출연은 지난 2월 자신의 자서전 'My Life ' 한국 출판기념회에 참석키 위해 방한했을 당시 성사됐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MC 탁석산씨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기꺼이 북한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여러차례 고비가 있었으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무사히 넘겼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