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달러」시세 폭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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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4일AP동화】「프랑스」의 중앙은행은 4일 상거래용 미화「달러」는 종전처럼 받아들이고 투기목적으로 국내에 유입하는 모든「달러」는 일절 매입하지 말라고 시중은행 에 시달했다.
이같은 지시는「프랑스」가 이중환율제를 채택, 상거래와 투기목적에 각각 다른「달러」= 「프랑스」환율을 통용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본「유럽」각 외환 시장에서「달러」시세를 즉각 폭락시키는 사태를 가져왔다.
「발레리·지스카르·데스뎅」「프랑스」재상은 3일「프랑」화의 평가절상이 임박 하다는 억측아래 7월 한 달 「프랑스」로 쏟아져 들어온 미화만도 4억9천8백만「달러」로 투기목적으로 유입된 미화는 총58억「달러」(3백22억3천만「프랑」)에 달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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