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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기증자 모임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톨릭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위한 행복모임’을 진행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2000년부터 매 2년마다 조혈모세포 기증자에 감사하는 의미로 기증자 본인과 가족들을 초청해 행복모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2014년 예정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더욱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수혜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과 가톨릭의대 김동집, 김춘추 명예교수 등 5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생명은 참으로 소중한 가치이며 생명나눔은 가장 큰 사랑의 나눔”이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얻게 해주신 기증자와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1994년 설립됐으며, 그 동안 기증희망자 확보와 각종 조혈모세포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기증제대혈은행으로 지정돼 난치병 환우들에게 기증제대혈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기관으로 꾸준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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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영 기자 syha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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