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진] '진짜 죽은 자의 해골' 꺼내서 닦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6일(현지시간)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마야 인디안 가족들이 '죽은 자의 날(Day of the Dead)'을 맞아 가까운 친척의 유골을 정돈하고 있다. 이들은 깨끗하게 닦은 유골을 새로 수놓은 손수건과 함께 관에 놓고 있다. 십자가도 새로 페인트칠을 했다.

할로윈 데이가 지난 11월 1일부터 이틀간 멕시코 전역에서는 '죽은 자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린다. 고대 멕시코인들은 10월 31일이 지난 자정, 하늘의 문이 열려 죽은 자들의 영혼이 내려온다고 믿어왔다. '죽은 자의 날'이면 저승에서 내려온 영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밤을 지새는 것이다. 이외에도 '죽은 자의 날'에는 '죽은 자의 꽃'이라고도 불리우는 금잔화와 맨드라미로 장식을 하고 영혼들이 여행길에 힘과 용기를 얻도록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을 준비하여 연회를 연다. [로이터=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