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의 정기 예금과당 유치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6일 지금까지 수사 결과 구속된 은행「브로커」 박용식·주계원씨와 은행 간부 4명, 융자를 받은 업체 간부 4명 등 모두 10명의 범법 사실에 대한 공소 유지를 위해 증거 수집에 집중 수사력을 동원하고 나머지 과당유치 및 융자를 받은 업체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수사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초 은행 「브로커」들을 통해 시중 5개 은행에서 1백여억원을 유치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으나 이날 현재 34억원에 대해서만 수사를 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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