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융 브로커 수사 주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시중 은행의 정기 예금과당 유치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6일 지금까지 수사 결과 구속된 은행「브로커」 박용식·주계원씨와 은행 간부 4명, 융자를 받은 업체 간부 4명 등 모두 10명의 범법 사실에 대한 공소 유지를 위해 증거 수집에 집중 수사력을 동원하고 나머지 과당유치 및 융자를 받은 업체에 대한 정보에 대해서는 수사를 더 이상 확대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초 은행 「브로커」들을 통해 시중 5개 은행에서 1백여억원을 유치했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으나 이날 현재 34억원에 대해서만 수사를 했을 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