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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호남정유를 완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박계조 배 쟁탈 제10회 전국 남녀 배구 대회가 30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되어 첫날 경기에서 국세청 여자 배구 「팀」은 호남정유를 3-0으로 완파, 첫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이 대회와 함께 열리고 있는 한일고교 교환 경기 대회 파견 「팀」이 선발전에서는 풍문여고가 중앙여고를 덕성여고가 숭의여고를 각각 3-0의 「스트레이트」로 눌러 1승을 기록했다.
여자부 「랭킹」1위인 국세청은 이날 김혜숙·이윤순 등 대형 「스파이커」가 좌우에서 연타, 첫「세트」를 호남정유에 15-5로 앞지르고 그후 계속 4점과 6점을 허용하는 일방적인 「게임」으로 3-0으로 쾌승했다. 한편 풍문-중앙의 경기에서 풍문은 초고교급의 공격수 이인선이 맹활약, 가볍게 승리를 거두었고 덕성은 선수 전원의 고른 득점력으로 유경화가 고군 분투하는 숭의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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