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반도유보라, 59㎡형을 최대 90㎡로 확장 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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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충남 아산시 온천동에서 아산 반도유보라(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단일 주택형 650가구다. 입주는 2016년 5월 예정이다.

내부 공간이 넓다. 확장할 경우 실제 사용면적이 최대 90㎡에 달한다. 4베이(방 3개+거실 전면 배치)와 양면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좋게 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작게 사서 넓게 쓰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기존 아산 소형 아파트들에서 보기 힘든 ‘ㄷ’자형 주방을 갖춰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별도의 ‘알파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아산 반도유보라는 유명외국어 교육기관인 YBM과 연계한 ‘단지 내 영어마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자녀를 위해 단지 내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반도건설은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첨단 네트워크시스템을 갖춰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거실에 설치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및 실내 온도 조절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초·중·고가 인접해 있고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탕정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통이 편리하다. 분양 문의 1599-414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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