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안경, 전국 모든 매장서 같은 가격 같은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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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 매장 전경.

다비치안경이 눈이 건강한 시력 지킴이를 자처했다. 특히 제품의 거품을 없애고 다양한 고객 감동 서비스로 ‘2013 소비자의 선택’ 안경전문점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전 매장의 표준화를 위해 고객 관리, 판매 등의 업무 프로세스를 매뉴얼화했다.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들은 전국의 어떤 매장을 방문해도 동일한 서비스와 AS를 받을 수 있다. 다비치안경은 1만, 3만, 5만, 7만, 9만원 정액 정찰제를 도입해 안경테와 렌즈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찰제가 가능한 것은 협력업체의 공동구매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적정이익만을 추구하기에 가능하다. 매장 내에는 고객전용 카페인 ‘카페앤카페’를 만들어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하루 한 번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김인규 다비치안경체인 대표는 “안경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국민의 눈을 책임지고 눈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곳으로 만들자는 게 회사의 기본 정신”이라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불편함을 먼저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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