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로하스, 비용 부담 낮춘 셀프 헬스·뷰티케어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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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로하스의 토털 바디케어 기기 유리듬과 토털 스킨케어 기기 레이디.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젊은 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도 동참하는 추세다. 세라젬로하스는 ‘인류의 건강과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2009년 설립한 헬스&뷰티케어 전문기업이다. ‘2013 소비자의 선택’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된 세라젬로하스는 세라젬 그룹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세라젬로하스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헬스&뷰티케어숍 ‘나비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스스로 제품을 이용해 관리하는 셀프케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 시스템으로 기존 헬스&뷰티케어숍과 달리 서비스 비용 부담을 낮춰 호응을 얻고 있다. 토털 바디케어 기기 유리듬과 토털 스킨케어 기기 레이디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유리듬은 인체에 이로운 초음파, 저주파를 통해 현대인의 만성통증을 완화해주는 제품이다. 주요 소비자층인 중년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방법을 간편하게 했다. 복부, 팔, 허벅지, 어깨 등 기기를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레이디는 고주파 자극기, 초음파 자극기, 필링, 이온도입기, 광선조사기 등 5가지 스킨 테라피 기능을 갖춘 피부관리기기다. 피부톤 및 탄력개선, 피부재생 촉진, 잡티 케어 등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

세라젬로하스 신정운 경영기획본부장은 “세라젬로하스는 의료기기 외에도 화장품 분야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피부 미용기기 레이디에 최적화된 기능성 화장품 ‘오브’의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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