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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27·6센트 인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공급회사 측이 수락을 거부한 원유 값 인상폭 24·6세트 (중질유기준)를 일본과 같은 수준인 배럴당 27·6 세트로 조정, l일 걸프와 칼텍스 양사에 최종통고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부는 6월1일을 기해 다시 산유국이 10센트 가량 인상되는 것도 이번 기회에 일괄 타결키로 결정, 6·7 센트 인상을 허용키로 하는 한편 지난번에 9센트 전액 인상한 것을 조경할 것을 요구, 4센트 가량을 인하 조정함으로써 이번 원유 값 인상폭을 30 센트 선에 그치게 했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러한 조정내용은 정부측의 최종안으로 통고된 것이며 공급사 측의 미국 본사회신을 기다려 금명간 확정,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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