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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기종·시스템 업그레이드 … 내집 같은 편안한 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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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싱가포르항공은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항공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동남아, 미주,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41개국 105개 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최근 고객을 중심으로 여기는 철학을 기반으로 제작한 글로벌 캠페인 ‘The Lengths We Go To’와 이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고객이 비행 중에도 집에 있는 것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싱가포르항공의 모습을 담았다.

 싱가포르항공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종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올해 업그레이드된 최신형 좌석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이고 싱가포르~런던 노선에 도입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에어버스와 보잉사로부터 170억 달러 규모의 신형 항공기를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이다. 이 계약을 통해 싱가포르항공은 에어버스사의 A350-900 30대를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그리고 보잉사의 B787-10X 30대를 2018년에서 2019년 사이에 인도 받을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마일리지 결제 서비스도 선보였다.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크리스 플라이어 회원은 자사 웹사이트(www.singa poreair.com)를 통해 싱가포르항공 및 실크에어 항공권 구입 시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세금 및 유류할증료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마일리지 최소 사용 단위는 5000 마일로 줄어들고, 본인의 마일리지로 가족 이외에 수혜자로 지정한 5명까지 보너스 항공권 결제가 가능하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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