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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종별 탁구선수권 개막|98팀 5백67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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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박영수 기자】제l7회 전국 남녀종별 탁구선수권대회가 14일 전국 98개「팀」 5백6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이곳 충무체육관에서 개막, 첫날 강호들이 무난히 2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여고부 개인복식 2회전에서 국가대표 선수인 이에리사, 허춘화(서울여상)조는 이정희·김명희조(서천여고)를 2-0으로 눌러 3회전에 올랐으며, 남중부 개인복식에서는 임재경·김익환(대전중)조가 지용옥·김종수(시온중)조를 2-0으로 물리쳐 결승에 올랐다.
이날 하오5시부터 열린 개막식에서 11년 동안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한 최정숙(한일은) 선수의 은퇴식이 거행됐으며 이에 앞서 제3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 한국대표선수들이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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