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해서 일 기자 3명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동경 30일 동화】서일본신문사 「세스나」 비행기가 30일 하오 신문기자1명과 사진기자2명을 태우고 대한해협의 소련함정의 동태를 취재하러 떠난 채 행방불명이 됐다. 이 비행기는 서일본신문의 「가께하시」기자와 사진기자2명을 태우고 「쓰기시마」조종사가 조종하여 이날 하오 3시32분쯤 구주의 「사가」(좌하) 현 「미다가와」 정「메다바루」육상자위대기지를 떠났는데 돌아올 예정시간인 5시30분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연료는 「후꾸오까」(복강)공항과 해상보안청은 항공기와 순시선3척으로 수색하고 있으나 이날 밤10시30분 현재 아무런 흔적을 잡지 못해 서일본신문은 주일 한국대사관에 긴급히 연락, 한국측에서도 수색에 협조를 의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