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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일주기추도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의민황태자 영친왕의 1주기추도식이 1일 상오11시 창덕궁 대조전 앞뜰에서 미망인 방자여사, 아들 구씨 내외, 민복기 대법원장, 이효상 국회의장, 일본황실을 대표한 「히로바시·노리꼬」여사(광교규자·63·방자여사 동생)등 근친과 종친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1897년10월20일 고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영친왕 이은씨는 10세때 황태자로 책봉됐으나 군국주의 일본의 대한국정책의 희생물이 돼 볼모로 잡혀가 일본식교육을 받았다.
영친왕은 1963년 병구를 이끌고 환국, 7년 동안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서거했다.
한편 종묘대제 봉행위원회(위원장 이수길)는 2일 상오8시부터 서울 종로4가 종묘안 영령전과 정전, 공신당에서 올해 춘기종묘대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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