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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크」, 조객을 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프놈펜 30일 UPI특전동양】「론·놀」수상후임으로 「캄보디아」공화국수상에 지명되었던 「시소와트·시리크·마타크」 부수상은 30일 상오 이의 수락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쳉·헹」국가주석은 국제정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 「추프·헬」씨를 전격적으로 기용, 수상에 임명하고 11일간 계속된 「크메르」 내각위기를 해소하도록 위임했다.
「마타크」 부수상은 수상지명을 받은지 24시간도 못되어 이를 사퇴했다.
이날 「쳉·헹」 주석관저는 ⓛ일반여론이 새 인물의 등장을 바라고 있으며 ②앞으로 짧은 시일 안에 모종의 중대결단을 내리도록 국민이 바라고 있기 때문에 수상직을 수락할 수 없다는 「마타크」 부수상의 서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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