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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전한 식탁] 신토불이 토종마늘, 의성마늘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HACCP인증으로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의성마늘양념명품화사업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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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대부분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아 미작중심의 서부지역과 소득작물 중심의 동부지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480여 년간 명성 이어온 ‘의성마늘’의 가공 산업 및 신제품개발에 노력해온 ‘의성마늘명품화사업단’ 의성마늘은 조상대대로 재배되어 온 한지형 의성재래종을 의성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알맞게 순화 개량한 신토불이 토종마늘이다. 또한, 의성군의 토양이 비옥하고 부식질이 많아 이곳에서 재배된 마늘은 단단하고 쪽수가 6~8쪽으로 적은 편이다. 최근 ‘의성금쪽마늘’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의성마늘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신활력사업을 통해서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력추적시스템 시행, 의성마늘종합타운 설립으로 유통특구 지정 등 행정적, 재배 기술적으로 의성명품마늘의 생산기반이 안정적으로 구축되었다. 이러한 토대위에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향토산업으로 선정되어 ‘명작 의성마늘양념명품화사업단’이 설립되었다. 의성마늘명품화사업단의 권기섭 단장은 “가공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양념류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마늘조청, 다진 마늘, 마늘 분말, 치킨 마늘소스, 불고기 마늘소스, 김치 마늘양념 등 신제품개발에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의성농협의 김해찬 조합장은 “의성농협은 농민들에게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조합원과 농협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마늘양념 가공시설 설치, 마늘양념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한지형마늘로는 전국 1위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의성마늘은, 향이 독특하고 즙액이 많으며 매운맛과 살균력이 강해서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면 맛도 좋고 잘 변질되지 않는다. 또한, 매운맛과 단맛 등 다섯 가지 맛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 마늘의 유효성분이 높으며 마늘 고유의 향과 약리작용이 뛰어나다. 아울러 의성마늘은 논에서 재배된 마늘로 연작장애가 없고 여름철 벼 재배로 토양이 깨끗하며 각종 충해와 균이 사멸되어 타지방보다 깨끗하고 품질이 좋다. 의성군의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가을빛고운’은 이러한 의성마늘을 이용하여 맛있는 고추장 양념소스류 품목을 특화시킨 전문브랜드, ‘맛내미’로 개발되었다. 살균하지 않는 생고추장으로 색소나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전한 ‘맛내미’ 제품들 이에 가을빛고운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맛내미’ 가공공장에서는 의성군의 특산물과 맛내미의 발효기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맛내미’ 가공공장에서 청정지역 의성군의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들어지고 있는 고추장은, 고품질의 의성마늘과 의성청결고추가 만나 매콤달콤한 맛을 낸다. 특히 살균하지 않는 생고추장으로 색소나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전하다. ‘맛내미’ 고추장은 고춧가루, 마늘, 천일염, 청국장가루 등 국내산 재료들을 혼합한 후 쌀 조청과 물을 함께 넣고, 20도 미만의 저온에서 장기간 숙성을 시킨 후 재혼합과 쵸핑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 완성된다. 이런 과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는 ‘맛내미 의성마늘 고추장’, ‘달지 않은 생고추장’, ‘맛내미 선물세트’ 등이 출시되어 있다. ‘의성마늘양념명품화사업단’은 2014년까지 의성마늘을 가공고도화와 유통차별화 및 개발특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양념식품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신토불이 의성마늘과 다양한 마늘 가공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넘어 세계시장의 소비자들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기대해본다. <도움말: 의성마늘양념명품화사업단, www.usbestgarlic.com>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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