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에콰도르」에 쿠데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키토 31일 AP 급전동화】「에콰도르」국방 대학교장 직에서 해임된 「루이스·자코메·차베스」장군은 31일 「호세·마리아·벨라스코·이바라」대통령 (74)의 독재 정부에 반기를 들고 반란군 본부를 국방 대학 안에 설치했다고 보도되었다.
「이바라」대통령과 그의 조카 「호르헤·아코스타·벨라스코」국방상은 「키토」시내 국방성 건물 안에 진을 치고 반란군 분쇄를 숙의 한 끝에 군부대와 전차·장갑차 등을 국방 대학에 급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란군은 키토 수비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선언했으며 에콰도르 제2 도시「콰야킬」로부터의 보도는 「로로」성 수비대도 반란군에 가담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